징계처벌 강화만이 능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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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원 댓글 4건 조회 2,710회 작성일 15-1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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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가 지방공무원에 대한 성폭력, 금품수수, 음주운전 징계를 높인다고 온 언론에 도배를...

직무와 관련해서 100만원 이상 금품, 향응을 받으면 파념이나 해임
100만원 이하라도 금품을 먼저 요구해도 같은 수준 중징계
동료 부패행위를 은폐한 동료도 파면조치 신설 했다 하네요

음주운전도 단순 음주운전도 두번째라면 해임...처음이라도 중징계

징계강화가 나쁘다고 보지는 않는다
하지만 처벌 수위를 높이는 게 능사는 아니다.
당사자들이 승복하는 징계여야 한다
그래야 재발방지에도 효과적이다.
스스로에 대한 경종이다

오늘 아침 처벌 강화만 가득한 소식을 보면서
공무원으로서 살아온 길과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