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도의회의 수준은 한없이 떨어졌다.

정치적인 내편 네편을 떠나
최소한 인간으로서의 예의가 필요할 거라 본다.

질문도 격이 있어야 하며 상호 존중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
도민을 대표하는 도의원이기에 앞서 사회구성원으로서 인간이기 때문이다.

윽박이 열정이 아니며
스스로가 부족함을 인정하는 것이다.

정확한 사실과 명확한 논리로 도행정이나 교육행정을
바로잡아 주는 역할이 도의회의 역할일진대
짜증내며 윽박지르는 말투.

내뱉은 거친 말이 스스로에게 되돌아 옴을 알아야 할텐데.

나는 거친 말을 내뱉으며
답변은 부드럽게 듣고 싶고

어릴적 수도 없이 들었던 말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

수준 떨어지는 몇분들 자중하시지요.
티비보고 있는 우리는
당신들이 도민의 대표인가 정말 궁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