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장선다는건 욕들을 각오를 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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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배가 댓글 4건 조회 2,184회 작성일 16-04-08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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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우 동근아 
주변에서 노조한다면 다 말린다.
나도 노조일 할려도 할 때 말리더라
집에서는 거의 폭발적인 반응이 왔다 알제 무슨말인지
하면 할수록  힘 들고 지치는게 노동조합일이다.
노조일하는 선배들 보면 자신의 신념만을 위해 노조일에 미쳐서 돌아다닌 결과
가정이 풍지박살된 집이 많다.
그리고 앞장서서 일하다보면 돌맞을 기회가 상당히 많다.
적들이 던지는 돌맹이도 있지만 우군이 동료가 던지는 돌이 더 아프더라.
하지만 운명을 거부하고 나선길에 두려워하지 마라
어차피 박수보다 비난이 더 많은게 노조 위원장아니더냐?
이왕 나선거스스로에게 당당하고 조합원들에게 희망을 보여주는 그런위원장이 되어라.  힘들지만 노조선배들의 피눈물로 공직이 바뀌고 세상이 변화되는것을 보았지 않는냐?
가만히 있으면 승진도 하고 직위도 얻겠지만 꼭 그게 멋지게 사는건 아닌것 같더라.
노조는 힘있는 자들에게 불의한 권력에는 담대히  맞서지만 조합원들에게 한없이 큰 포용력을 발휘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어느순간 타협만이 최선인양하는 그런 위원장만을 위한 노조 하지 말고 전조합원 전도민이 바라보는 투명하고 당당한 노동조합 만들어 보자.
축하한다는 말보다 고생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