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청 노조 잘 굴러가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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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추억 댓글 3건 조회 1,528회 작성일 16-09-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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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노조위원장이 숙제를 다 못해 똥마른 강아지 마냥 애쓰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기 짝이 없다.

노조는 위원장 혼자하는게 아닌데 누구의 잘못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영진조차 정책적 비전을 함께 하지 못하고 동쪽도 서쪽도 아닌 어그정거리는 모습이 가련할 뿐이다.

분명 뜻을 함께 했기에 그일을 자처했을 터인데 운영상의 문제가 많은 듯하다.

위원장의 브레이크가 고장났다면 운영진들이 함께 떠 받쳐 사고가 나지 않도록 힘을 보태야 할텐데 우리노조는 그렇지 못하고 너는 너고 나는 나라는 듯 제멋대로이다.

노조가 있어 공직사회가 많이 바뀌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반박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노조가 공감할 만한 어떠한 비전도 없이 고장난 철도마냥 도로를 무한질주 한다면 분명 대형사고로 이어지고 말것이다.

지금 우리 도청노조는 잘 굴러가고 있나

이 시점에서 한번쯤 되돌아봐야 할 듯하다.

노조가 잘 굴러 가려면 어떤 사안을 처리함에 있어 위원장 독단적으로 처리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조합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어떠한 대책들을 마련하여 제시해야만 노조가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제발 좀 그렇게 함께하는 모습좀 보여주세요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다는 것 잘 압니다.

그길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선택했다면 좋은 결과물을 많이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위원장 혼자 큰 짐을 지게 하지 마시고 함께 나눠 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