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과 간부들에게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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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2건 조회 1,850회 작성일 16-10-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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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도지사 퇴근 시에

도청 1층 중앙 로비 당직실 앞에서

노조위원장 외 간부들이 "옥상문 개방하라" 라고 쓰인 현수막 펼치고 있었습니다.

도지사가 노조 간부님들에게
"옥상문 개방해서 만약 사고가 나거나 하면 책임을 지시겠습니까?" 라고 3번정도 되물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도지사 앞에서 노조간부님들은 꿀먹은 벙어리 처럼 다들 한마디 말도 못하고
멍하니들 계셨다고 하던데............

제 같았으면 그 때 책임지겠다는 말은 못해도 평소 생각 등 무슨 말이던 읍소라도 하였을텐데,
무척 아쉽더군요

그리고
그 때는 뭐하시고 이제와서 이렇게 긴 긴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까?


지금 하시는 옥상문 개방요구를 꼭 이런 방식으로 해야만 할까요?
더 굳게 닫힐 겁니다.

동화책에서도 바람이 나그네의 옷을 벗게 하지는 못한다고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