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제 본부장님 차례란 거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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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순서대로 댓글 42건 조회 70,229회 작성일 17-05-2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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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본부장님
그대는 감사관을 거쳐 부시장도 나갔다가 이제 탄탄한 자리매김 하셨지요?
당신께서 감사관 시절 휘두르시던 칼날에 많은 이들이 다치고 죽고 유배갔었죠.. 칼이라는 것은 약한 자를 돕고 규율과 기강을 잡을 때 써야하며, 항상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계셨겠지요.

지금도 당신의 칼날에 모든 명예가 주저앉아버린 이들이 있소. 이제 당신께서 차례라는 것을 알고는 계실거라 감히 생각되는데, 당신께서는 어찌 아무 대답이 없으십니까.

자 이제 자리를 내려놓으시는 것이 좋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