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상상의 나래를 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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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여백 댓글 0건 조회 1,501회 작성일 17-06-2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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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노조 게시판에 인신 공격적이고 개인적인 영달을 위해 뭔가 노림수를 둔듯한

글들로 도배가 되고 있다.

가끔 아주 가끔 이런 상상을 해 본다.

죽어서 영혼이 있다면.

그 영혼이 되어서 지금 이 게시판들의 글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우리 삶에서 무엇이 중요할까?

한 번 태어난 이 세상에서 좋은 뜻 품고, 좋은 직장에서 공익을 위해 일했으며,

그 덕에 가족들 평안히 건사하며 행복하게 살았는데 또 무엇을 바랄지요.

그 이상은 세상의 뜻에 맡겨 두고

모두들 마음 누그러뜨리시고 즐거운 주말을 앞뒀으니

소중한 가족들, 부모님들과 시원한 바람 쐬고 맛있는 음식 먹으며 힐링하고

돌아 오소서.

하루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고

옆에 있는 동료들 어려워하면 어깨 토닥여 주고

때론 힘들어 하면 소주 한 잔 기울이며 그 어려움 조금이나마 나눠 지고,

다시 태어나도 너와 동료가 되고 싶다. 다시 태어나도 경남도청에 근무할거야.

이런 즐거움이 샘솟도록 만들어봅시다.

인생사 뭐 별거 있더이까.

즐거운 주말 되소서~~

경남도청 청우 여러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