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잔디밭은 주말이나 공휴일 도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평일에는 직원들의 산책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라고 자부합니다
관련 부서에서 관리에 공도 많이 들이고 있고 타 시도에 비교해도 보기힘든
좋은 휴식공간입니다.

그런데 요즘 반려견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주말이나 저녁에 반려견을 잔디밭에 데려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강아지 좋아하고 나쁘게 생각하는 건 아닌데
이게 자기 강아지 이쁘다고 목줄을 풀어놓아 온데 뛰어다니고
심지어 놀러나온 애기들이 놀라는 일도 생기고
그리고 개X을 아무데나 질러놓아 요즘 걸어다니기도 불편합니다
개를 키우고 산책시키는 거야 그렇다 하더라도
목줄을 풀어놓거나 개X의 뒤처리를 안하는 것은 아닌듯 합니다

개들이 주인한테야 착한 강아지 이지만
낮선 사람한데는 그리고 잘모르고 만진다든지 하면
흥분해서 달려드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단 경고문이라도 부착하고
이게 안되면 반려견 출입금지 조치라도 해야될 것 같습니다
해당 부서에서는 신경써 주시면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