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권한 대행 흔들기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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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건 아니지 댓글 12건 조회 6,035회 작성일 17-06-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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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의 내용의 진의를 떠나 지방분권시대를 맞이하였는데도 간보기식도 아니고 이런식으로 인사를 한다는 것은 잘못되도 한참 잘못이 있다.

권한대행은 단순한 행정부지사가 아니다. 법적으로 도지사를 대행하는 자리인데 시민단체에서 요구한다고 교체를 한다는 발상이 너무 궁핍하다

도지사 재보궐 선거를 못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검찰에서는 권한대행에게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그런대도 말도 안되는 핑계를 되어 권한대행 교체를 요구하고 있다. 여성정책관실 조직 개편에 대해 말도 입법예고기간 중에는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시기 지나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펴는 것도 교체 명분을 쌓기 위한 연장선상이다

도청이 이제 겨우 중심을 잡아가는데 새로운 권한대행이 오면 어떻게 되겠는가.  사람도. 일도. 무지인 그가 와서 당장 할 수 있는게 있을까. 현장근무복 입고 다니다고 해결될 상황이 아니다.

권한대행의 한계속에서도 경남의 안정을 위해 교육청, 도의회 등과  많이 소통하고 무엇이 옳은지를  고민하고 계시는 상황인데, 그러한 것은 안중에도 없이 교체설을 흘리는 것은 맞지 않다.

누구보다도 분권에 대해 역설하신 김부겸 장관이 정기 인사를 목전에 두고 급조하다시피 교체를 운운하는 것에 대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

설령 교체한다해도 그 누구보다 합리적이고 정치적 중립이 담보되어야 한다. 지금 권한대행은 아는 사람이라면 정치색이 전혀 없다는 것을 삼척동자도 다 알고 있다.

지금 거론되고 있는 사람들은 과거 도청에서 많은 문제를 야기시켜으며 중립성, 합리성이 턱 없이 부족한 인물들이다.

만약 그래도 강제한다면 상당한 저항과 어려움에 처할 것이다.  말없는 민초가 언제까지 참지 만은 안는 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