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복지행정 실현 현장체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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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복지 댓글 0건 조회 1,064회 작성일 17-08-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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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현장에서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위해 ‘생생 소통 현장 체험활동’에 나서고 있다.

도는 복지보건국 직원과 사천시 동금동 부녀회원이 함께 사천시 동금동 소재 삼천포요양원에서 돌봄체험과 봉사활동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조규일 서부부지사도 참여하여 혼자서 식사를 할 수 없는 어르신에게 음식 먹여 드리기, 발 씻어 드리기, 발 마사지 등을 체험하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노래, 춤 등 재능있는 직원들은 재능봉사를 통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도 가졌다.

삼천포요양원 관계자는 “도 복지보건국 직원들이 체험활동에 참여하여 요양원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충분히 얘기할 수 있었다”며 “복지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도청 복지보건국 직원들이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복지보건 시설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느껴 체감하는 복지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월 1회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험활동에 함께 참여한 사천시 동금동 부녀회는 발 마사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삼천포 요양원에서 매월 1회 발 마사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박유동 복지보건국장은 “직원들이 복지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하여 소통하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