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이 새 정부 화두이다.
연일 우리 도청도 전임 지사의 적폐를 청산하라는
시민 단체 요구사항이 빗발치고 있고 권한대행의
고민도 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근데 우리 한 번 생각해보자
다들 알면서도 쉬쉬하는 대표적인 적폐가 무엇인지
전임 지사의 시.군단체장 길들이기 위한 수단으로
감사관실을 동원할 때
그 당시 감사관은 시.군 직원을 파견받아 불법
미행을 지시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맡겼었다.
그 조직이 아직도 도청 내부에 암암리에 존재하는데
이것이 전임 지사의 대표적인 적폐가 아니면 무엇인가
다들 알면서도 쉬쉬하는 진정한 적폐는 손대지 못하고
불쌍하게 겨우 살아있는 나무 하나 뽑아내고
슬로건 바꿔야 되고 이런 지엽적인 것들만 주구장창
읊어 대고 있으니 머리가 나쁜건지 도저히 이해를
못하겠다.
권한대행님! 감사실의 이런 불법조직부터 조사해
보심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