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법적 사고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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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분법 댓글 7건 조회 3,942회 작성일 17-09-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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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 되자마자 친일파 아니면 애국자,
6.25를 전후로 반공주의자 아니면 빨갱이로 나누었다.
최근에 우리는 보수 아니면 진보로 나누었다.

이런 이분법의 혜택은 누가 볼 까?
이런 사고는 사람의 본성을 이해하지 못한데서 출발하지만
그 덕은 정치를 하는 사람이 고스란히 본다.
그기에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따라서 훈수를 둔다.
그럼 사회는 더 경직될 수 밖에 없다.

도청에서 자주 적폐니 반적폐니 따지는 것을 보면서
안타깝기 거지 없다.
공무원은 거저 도민만 바라보고 가는 것이고
도민이 선택한 수장의 뜻을 실행하는 공복인데.
굳이 이를 갈라서 이득을 보려는 사람들...

자신의 내면을 잘 관찰해 보면  사람은 거기서 거기다.
모든 사람은 선과 악을 함께 갖고 있다.
진보와 보수의 색깔도 함께 갖고 있다.
그것이 분명히 갈린면 그 사람은 이미 사람이 아니다.

 이분법 갈라세우기 좀 말고 서로 이해하는 세상을 만들수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