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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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허은이 댓글 15건 조회 10,081회 작성일 17-09-27 10:49본문
먼저 민족의 명절 추석 아래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일어나게한
당사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서 당사자 상호간의 원만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직원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치게 되어 정말 송구합니다.
더 이상 사실이 과장되거나 사실과 무관한 감정싸움으로
확대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일방적인 지시를 하거나
(저는 그런 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호칭을 낮춰 불렀다거나 인격적인 모독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제 업무를 시키거나 제 업무 중 하기 싫은 잡다한 일을 시킨 적도 없습니다.
계내 직원이 적어 손이 모자랄땐 좀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 직원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제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그 직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더 이상 그 직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평범한 사람인지라 그 후로는 그 직원에게서 무관심하게 되었습니다.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서로 부딪치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애써 이야기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지난 날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
저도 모르게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보호본능이 생겼습니다.
제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고
애써 나를 모른채 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으며
모르는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으며
제가 그 직원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그래도 노력하지 않은 점과
좀 더 너그러이 따뜻하게 대하지 못한 점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직원에게 인격모독을 하고 갑질을 했다는 것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아끼는 그 직원이 정상적으로 일터에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라신다면
당사자간 화해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저로 말미암아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그 직원과
매일 얼굴보며 생활해야 하는 계내, 부서내, 청내 직원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허은이 올림
이런 불미스러운 일을 일어나게한
당사자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제가 부족해서 당사자 상호간의 원만한 해결을 하지 못하고
직원여러분과 도정에 누를 끼치게 되어 정말 송구합니다.
더 이상 사실이 과장되거나 사실과 무관한 감정싸움으로
확대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그 직원에게 일방적인 지시를 하거나
(저는 그런 자리에 있지 않습니다)
호칭을 낮춰 불렀다거나 인격적인 모독을 한 적은 없습니다.
제 업무를 시키거나 제 업무 중 하기 싫은 잡다한 일을 시킨 적도 없습니다.
계내 직원이 적어 손이 모자랄땐 좀 도와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그 직원에게서 받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
(제가 받은 마음의 상처를 그 직원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더 이상 그 직원에게 가까이 다가가지는 않았습니다.
저도 평범한 사람인지라 그 후로는 그 직원에게서 무관심하게 되었습니다.
일정한 거리를 두면서 서로 부딪치지 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애써 이야기하려고 노력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지난 날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아
저도 모르게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이기적인 보호본능이 생겼습니다.
제 감정에 충실하게 행동하고
애써 나를 모른채 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으며
모르는 직원에게 먼저 다가가지 않으며
제가 그 직원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하여 그래도 노력하지 않은 점과
좀 더 너그러이 따뜻하게 대하지 못한 점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그 직원에게 인격모독을 하고 갑질을 했다는 것은
수긍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들께서 아끼는 그 직원이 정상적으로 일터에 복귀하기를 진심으로 바라신다면
당사자간 화해를 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부족한 저로 말미암아 마음의 상처를 받은 그 직원과
매일 얼굴보며 생활해야 하는 계내, 부서내, 청내 직원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허은이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