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렬별 간담회에서 느낀 작은 생각입니다

 우선 25개 직렬별로 의견을 제시하고 꼼꼼하게 토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 참으로 좋았다


 직렬별로 애로사항을 이야기하고 답변을 들었을때 다른 직렬 동료와

 공통사항된 사항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사항도 있었다.
 

 하지만  나와 동료들의 생각이 다를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임해주고

 같은 동료의 입장에서 대안을 고민해준

 노동조합과  인사, 조직관리담당 부서의 진정성에  나는 감사한다.

 정말 진정성이 느껴졌다.


 몰론, 건의한 사항이

 한정된 조직구성 틀안에서는 제한적으로 의견이 수렴되거나 그렇지 않을수도

 있을것이다.

 다양한 직렬상황과 애로사항이 한번에 만족할수 있도록 수용될 수는 없다

 직렬별 참석자인 나도 개인적으로도  100% 만족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제한된 일정으로 간담회 시간이 1시간으로 다소 짧아서 아쉬웠다


 하지만 조화로운 변화의 시작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이번 간담회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하며

 인사와 조직사항을 공개적인 토론으로 구성원간의 협치를 이루고

 지속적으로 동료간의 애로사항을 개선하며

 이를 통해 타직렬과 이해와 화합하고 도민에게 믿음과 사랑을 받는

 일 잘하는 경남도청 조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