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먹고 귀청하는 시간 모 국장실 앞에서 이번 승진자 배수내 있는 모씨가 잘 부탁한다는 등등의 언행과 행동을 하는거 보니 참 묘한 기분이 듭니다. 담당국장이면 몰라도 담당국장이 아닌데도 그렇게 잘 발달라하는 모습을 보니 그 인간이 참 불쌍하게 보입니다. 그래가 승진하면 머하노 이 인간아 인간아,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오늘 오후에 있을 실,국장 토론회가 있는데 그렇게 보이질 않겠나. 그리고 그쪽 직렬이 그런 국장하고 무슨 업무연관성이 있노.
인사부서에서는 지금이라도 실,국장 토론회를 중단시켜서 그 사람이 누구인지 명백히 밝혀야 할것이다. 그런 부탁을 받은 적이 있는 국장을 상대로 이실직고하도록 하여 이실직고한 국장은 불문에 부쳐야 하며 부탁을 한사람은 이번 승진에 배제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