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언행이 너무 가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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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중 하나 댓글 16건 조회 11,360회 작성일 18-02-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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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대행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노조위원장
조금만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봅시다.
노조위원장은 조합원의 불평과 비판을 수용하고
조합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런 질문에 억울하고 서운할 겁니다.
권한대행은 어떨까요?
위원장의 공개적인 비판에 위원장과 같은 마음 아닐까요?
조합원의 불평과 불만을 해결하는 과정이
거칠고 가벼워 보입니다.
위원장의 거친 행동, 자극적인 말로 일시적 상쾌함은 있겠지만
근원적 문제를 더욱 힘들게 한다는 것도 알았으면 합니다.
정치인 흉내는 바랍직하지 않습니다.

사람의 일이란 상대적인 것입니다.
소문난 효자도 본인이 효에 지극함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부족함이 있어도 안아주고, 감싸주는 아버지, 어머니가
효자를 만드시는 겁니다.

죽을 만큼 생각하고, 행동하시기 바랍니다.
말과 행동을 가벼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