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경남도와 집단이기주의 TP...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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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실??? 댓글 5건 조회 5,402회 작성일 18-04-12 09:01본문
어제 오늘 신문에 나온 경남도와 티피노조와의 논쟁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원인없는 결과는 없다"는 생각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
사실 이러한 사태의 시발점은 홍 전지사의 자퇴와 이 시설 임명된 출자출연기관의 장들이 동반사퇴하지 않은 것이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소위 점령군의 행세를 하고 있는 측에서는 조용히 나가라고 해도 꿈쩍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음. 고전적인 수법이 먼저 "감사"를 통한 압박이었음. 형식적으로는 연례적인 감사지만,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감사는 누구나 받아보면 다 알 수 있을 것임. 모르면 아직 공무원 경력이 짧은 ...., 그러한 사례가 홍 전 지사시설 엄청 많았긴 했음. 이런 것들로 승승장구한 홍 모 총장, 송 모 전 부시장 등등
한편, 티피에서는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태성 전 원장이 버티자 7월 실시한 감사에도 또 특별감사를 실시
기타 여러기관에도 당시 이와 비슷한 감사 등이 있었음(그 기관들은 아래 출자출연기관파겸복귀 인사발령 대상 기관들)
이야기가 약간 옆길로 샛지만, 이러한 감사로 버틴 기관장들을 추가 압박하기위해 "인사" 카드가 동원됨. 지난해 도청 인력 부족의 사유로 갑자기 파견 공무원들을 복귀시킴
티피, 경남무역, 서울사무소, 경남무역, 경남창조센터, 문화예술진흥원 등등
쫙 보면 홍 전지사 시절 임명했던 장들이 버티고 있던 곳과 "우연"히도 겹침
이게 지금 보면 상당히 "악수"라고 할 수 있음, 즉 티피 노조 결성 및 작금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시발점 제공
일례로, 티피의 경우, 복귀한 공업사무관을 상황실로 발령냄...약간 충격적이었으며 어이 없었음, 상황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대충 어떤 경우에 가는지 배부분이 알고 있을 것임
그때 발령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끼워넣기식의 발령을 받음. 실제 그 자리에 사람이 없이도 1년이상을 일해온 보직도 있었음.
더구나 3개월도 남지않은 시점에서 정기인사시에 발령을 내는 것이 합당하다는 실무부서의 의견이 있었지만 권한대행의 묵살....당시 담당자 소위 "졸라" 욕먹었다는 후문
그리고 1월 정기인사시 그 (파견복귀) 다시 인사발령....달래기위한 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3개월만에 다시 "좋은???자리로" 발령냄
뭐,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런 일들을 감내해야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았음....적폐청산이라나 뭐라나, 당시 도청의 대부분의 여론은 내 일이 아니니 별 관심이 없었음, 노조도 마찬가지 임...소위 "나만 아니면 돼"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인사, 감사권이라는 저질스러운 칼을 이리저리 휘두른 것이야말로 뿌리뽑아야 할 적폐라고 생각됨
이러한 것들이 유발한 조직원의 사기저하, 조직에 대한 불신, 직속기관 등과의 마찰은 조직의 성장동력에도 부의 효과를 불러오고 있음...물론 이것 때문만은 아닐지라도 지금의 도청은 외적으로 변화된 것 같아도 내부적으로 다시 곪고 있다는 것을 조직에 있는 구성원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임
사실 갑질이라는 것은 약자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가 다 갑질일 것임...여기에 글 올라오는 윗 사람들에 대한 고발, 푸념들도 하위직의 입장에서는 갑질이고, 상위직에선 이정도는 내가 선배들한테 당해??왔었던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미스매칭이 있기 때문일 것임
이런 측면에서 보면 집단이기주의라는 것도 상대편에서 보면 자기들만 잘 살려고 하니 집단이기주의로 보이며, 본인들은 상급기관의 갑질이 도를 넘어서 살기위해 뭉쳤다고 하는 것임,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생각해야 하며, 약자는 공감, 즉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임. 지난 몇년동안의 비정규직, 무상급식농성을 보고 집단이기주의라고 말하지는 않듯이, 정말 티피노조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할 것임.
이와동시에 경남도노조에도 이러한 인사, 감사의 전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식적인 언급이 필요함을 요청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됨. 경남도 노조도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지만 시도는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좋다고 봄
마지막으로 결자해지라고,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인 권한대행의 액션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
사실 이러한 사태의 시발점은 홍 전지사의 자퇴와 이 시설 임명된 출자출연기관의 장들이 동반사퇴하지 않은 것이 시발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임. 소위 점령군의 행세를 하고 있는 측에서는 조용히 나가라고 해도 꿈쩍하지 않는 이들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했음. 고전적인 수법이 먼저 "감사"를 통한 압박이었음. 형식적으로는 연례적인 감사지만, 특수한 목적을 가지고 하는 감사는 누구나 받아보면 다 알 수 있을 것임. 모르면 아직 공무원 경력이 짧은 ...., 그러한 사례가 홍 전 지사시설 엄청 많았긴 했음. 이런 것들로 승승장구한 홍 모 총장, 송 모 전 부시장 등등
한편, 티피에서는 이러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태성 전 원장이 버티자 7월 실시한 감사에도 또 특별감사를 실시
기타 여러기관에도 당시 이와 비슷한 감사 등이 있었음(그 기관들은 아래 출자출연기관파겸복귀 인사발령 대상 기관들)
이야기가 약간 옆길로 샛지만, 이러한 감사로 버틴 기관장들을 추가 압박하기위해 "인사" 카드가 동원됨. 지난해 도청 인력 부족의 사유로 갑자기 파견 공무원들을 복귀시킴
티피, 경남무역, 서울사무소, 경남무역, 경남창조센터, 문화예술진흥원 등등
쫙 보면 홍 전지사 시절 임명했던 장들이 버티고 있던 곳과 "우연"히도 겹침
이게 지금 보면 상당히 "악수"라고 할 수 있음, 즉 티피 노조 결성 및 작금의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시발점 제공
일례로, 티피의 경우, 복귀한 공업사무관을 상황실로 발령냄...약간 충격적이었으며 어이 없었음, 상황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니라 대충 어떤 경우에 가는지 배부분이 알고 있을 것임
그때 발령난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냥 끼워넣기식의 발령을 받음. 실제 그 자리에 사람이 없이도 1년이상을 일해온 보직도 있었음.
더구나 3개월도 남지않은 시점에서 정기인사시에 발령을 내는 것이 합당하다는 실무부서의 의견이 있었지만 권한대행의 묵살....당시 담당자 소위 "졸라" 욕먹었다는 후문
그리고 1월 정기인사시 그 (파견복귀) 다시 인사발령....달래기위한 인사인지는 모르겠지만, 3개월만에 다시 "좋은???자리로" 발령냄
뭐, 정권이 바뀌었으니 이런 일들을 감내해야 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았음....적폐청산이라나 뭐라나, 당시 도청의 대부분의 여론은 내 일이 아니니 별 관심이 없었음, 노조도 마찬가지 임...소위 "나만 아니면 돼"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인사, 감사권이라는 저질스러운 칼을 이리저리 휘두른 것이야말로 뿌리뽑아야 할 적폐라고 생각됨
이러한 것들이 유발한 조직원의 사기저하, 조직에 대한 불신, 직속기관 등과의 마찰은 조직의 성장동력에도 부의 효과를 불러오고 있음...물론 이것 때문만은 아닐지라도 지금의 도청은 외적으로 변화된 것 같아도 내부적으로 다시 곪고 있다는 것을 조직에 있는 구성원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임
사실 갑질이라는 것은 약자의 입장에서 보면 거의가 다 갑질일 것임...여기에 글 올라오는 윗 사람들에 대한 고발, 푸념들도 하위직의 입장에서는 갑질이고, 상위직에선 이정도는 내가 선배들한테 당해??왔었던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고 생각하는 관점의 미스매칭이 있기 때문일 것임
이런 측면에서 보면 집단이기주의라는 것도 상대편에서 보면 자기들만 잘 살려고 하니 집단이기주의로 보이며, 본인들은 상급기관의 갑질이 도를 넘어서 살기위해 뭉쳤다고 하는 것임,
여기서 중요한 점은 우리는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생각해야 하며, 약자는 공감, 즉 대의명분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임. 지난 몇년동안의 비정규직, 무상급식농성을 보고 집단이기주의라고 말하지는 않듯이, 정말 티피노조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할 것임.
이와동시에 경남도노조에도 이러한 인사, 감사의 전횡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식적인 언급이 필요함을 요청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됨. 경남도 노조도 팔이 안으로 굽을 수도 있지만 시도는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좋다고 봄
마지막으로 결자해지라고,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인 권한대행의 액션이 필요한 것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