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상사 전보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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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힘든직원 댓글 9건 조회 11,345회 작성일 18-07-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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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들다 힘들어!
갑질상사 안 보고 싶다. 옆에서 보는 것도 정말 힘들다.
서부청사에 근무하는 H계장의 이야기다.

이 계장은 요즘도 이런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갑질이 심하다.
국과장도 안 그러는데 직원을 개인적으로 너무 많이 부려먹고
지 기분 나쁘면 직원이 하는 인사나 전화도 안 받고, 하루종일 짜증내고....

이 계장의 출장 목적은 이런거 같다.
1. 출장비 받아 먹기
2. 개인적인 볼일 보기
3. 드물게 업무 적으로(시군에 가서는 8급도 할수있는 지적질...)

이 계장은 알콜 중독인거 같다. 맨날 공짜술 먹으려고 안달이다.
술 먹고 싶으면 자기돈으로 마음 맞는 사람끼리 먹으면 되지
맨날 공짜술 먹으려 한다.
1. 시군에 출장을 빙자해서 밥때 맞춰가서 술 먹는다.
2. 여의치 않으면 근무시간에 별로 친하지 않은 직원 상가에 간다.(계 직원은 운전)
3. 청내 술 마신 건수가 있는지 여기 저기 알아본다.
4. 직원들 시켜서 시군에 저녁 술자리 만들게 한다.

이 계장은 직원을 완전 개인적으로 부려먹는다.
물론 기름값이나 수고 했다는 말은 없다.
1. 전원생활을 하려고 시골에 들어갔으면 교통이 불편하니 차를 가지고 다녀야 하는데 뻑하면 직원들이 출퇴근 시켜줄것을 요구한다.
2. 본인 사적인 일보는데 직원을 운전시킨다. 물론 출장내고 가고 출장비도 받아간다.
3. 건설기술경력증명인가 하는데 건설과 상관없는 계 직원을 시켜서 했다. 그 직원은 며칠이나 창원을 왔다 갔다 하기도 했다. 물론 기름값 안준다.

그리고 주말에 시간외수당 받고 싶으면 본인 혼자 나와서 알아서 하면 될것을
혼자하기 모양빠지니 맨날 직원을 불러서 비상도 아닌데 비상근무한다.
그러고는 쓰잘데기 없이 국과장한테 보고한다.
다들 주말에 가족들과 보내야 하는데 ......

인사과에서는 이런 계장은 일단 창원 본청으로 전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단 창원가면 직원한테 출퇴근 시켜달란말은 안하겠지
그리고 눈도 많으니 사적인 일은 덜 보겠지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참다 참다 참기도 힘들지만
이 글의 주인공은 본인이 직원들한테 잘해 주는 걸로 착각하고 있다.
그래서 개선의 여지가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꼭 전보조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