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님께 간곡히 건의드립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 기업들은 이미 상급자가 하급자가 되고
하급자가 동급자가 되는 세상입니다. 미국에서와 같이 민주적인
나라에서 조차 이는 매우 불쾌한 일일 것입니다. 우리 행정 조직은
연공서열에 따라 인사를 하고  유교문화의

잔재에 따라 고생은 기술직렬들이 하고 모든 과실은 행정직들이
차지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어 직렬들이
 파괴되고 있습니다.
기술직이 예산업무, 감사업무, 조직관리, 신규시책 등
 업무 영역이 다양화 되고 다변화 되었습니다. 소방 등 특수직렬을 제외하면 어느 영역이건 배치해도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오히려 직렬 파괴로 기존에 해 오던 고정
관념을 깨어야 경남도가 역동성을 가지리라 생각합니다.
항상 행정직은 그들만의 리그를 통해 통제해 왔습니다. 이제는 바꿔야 할 때입니다.
조직관리, 예산, 인사, 행정, 법무 등 주요 요직 부서에서 조직을 통제 하고 있습니다.
이참에 이런 주요 요직 부서의 자리를 다양한 직렬들로 배치해서 완전한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 나가야 할 때라 생각합니다.

혁신은 기존에 해 오던 사람에게서는 불가능 합니다. 어느 선교사가 물동이를 이고
나르는 것이 불쌍해서 수레를 만들어 주었더니 이상한 사람 취급 하였다고 합니다.
혁신은 새로운 사람들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담으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직렬을 시험삼아라도 파괴해 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신규 사업을 하나 추진하려 해도 전문성이 없으면 힘듭니다. 기술직렬들은 이미
행정과 관련된 일은 모두 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기술도 갖추어 놓았습니다.
현재의 지사님이 꿈꾸는 경제살리기 과실을 빨리 보시려면 필요해 보입니다.
업무도 극한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은 극한을 뛰어 넘지 못합니다.
기술직렬 십분 활용하여 위기의 경남 탈출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이미 대중 무역적자가 400조 정도로서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3조달러에 달합니다. 이것이 지속되면 미국역시 기축통화의
지위를 내려 놓아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화폐전쟁)과 관세폭탄 등으로 경남도가 
자동차산업 위기와 저유가로 인한 조선산업이 경제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조선산업은 기름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미국의 세일오일(세일가스는
인프라 투자 규모가 작아도 기름 생산 가능) 등으로
옛날의 호황은 바라보기 힘들어 졌습니다.
위기의 경제 경남을 위기에서 탈출하려면 이참에 능력있는 기술직렬 들 전진배치해서
활용 하시기를 간곡히 건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