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당선이 되면 수 명의 별정직 공무원을 데리고 들어올 수 있다.
도지사의 인사권한에 관한 사항이다.

하지만, 임기제 공무원을 무분별하게 지사 측근으로 임명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정당한 공고에 의해 이루어 진다하지만, 과연 정해놓고 뽑는 게 아닌지 생각해보자.

선거시절 옆에서 도와준 사람들에 대해 챙기고 싶은 마음이야 이해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해소해야지, 전문성을 가진 공정한 사람을 채용해야 하는 임기제 공무원을 뽑아 들이는 것에 신중을 기하기 바란다.

도내에는 청년 실업자들이 넘쳐 나는데 도지사 측근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6급, 7급 공무원이 된다는 것을 알면 허탈해 할 도민들을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