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공공청사에 하얗게 불을 밝히고 직원들이  밤새 근무를 했습니다.
태풍이 왔나요?
비가 왔나요?
바람이 불었나요?
지금은 태풍은 제주도 근방에 있고
별다른 일이 일어날 상황도 없었습니다.
비도 바람도 비상근무를 할만큼 왔습니까?
물론 재난 비상근무 해야지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하여
그런데 이런식의 비상근무관행은 좀 고쳐야 합니다.
아무리 영혼없는 공무원이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한다지만
근무수위나 방법은 충분히 조정을 합리적인 방법도 있었습니다.
밤샘을 하면서 
생각했습니다.
이게 최선인지.....
시키면 시키는대로 주면주는대로 때리면 맞고......
공직이 바뀌지 얺으면 세상은 절대로 안바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