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공무원 노조의 이기적인 생각(도청 공무원노조가 나서야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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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시출신 댓글 11건 조회 18,685회 작성일 18-08-2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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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군 공무원노조에서 도청 공무원 시군 낙하산 인사라고 하는것은 시군공무원들의 너무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봅니다.

도청에서 내려간 간무공무원을 모두 데려가라고 하는데, 인사부서와 도청 노조에서는 무엇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2000년대 초반 정부에서 전 지방자치단체의 사무관승진제도를 시험제도로 변경하였으나, 시군에서 심사승진제도로 전환해 줄것을 건의하여,

정부에서는 고시출신을 시군에 배치(배치기준은 확인필요)하는 전제조건으로 시험을 심사승진제도로 다시 전환해 주었습니다.


그간 도와 시군간 인사교류하면서 거의 대부분 고시출신들이 다시 도청으로 전입하여 현재 실국장, 과장 등 주요 보직에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간과한채 도청직원을 시군에 내려보내지 마라고 하는것은 시군 직원들의 이기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간 시군직원들이 도청으로 와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군 직원들이 승진도 빨리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인사교류를 하고 있는 시군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해 주고, 인사교류를 하지 않고 있는 시군은 반드시 패널티를 부여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많은 시군 일반직 직원들은 기회가 되면 도청으로의 전입을 희망하고 있으나, 기회조차 주지 않은 시군도 일부 있습니다.

시군 노조 및 인사부서의 눈치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그냥 포기하는 직원들도 많이 있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군 공무원노조의 이기적인 생각이 이러한 상황이 되도록 한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도청 노조에서도 생색내는 일에만 집중하지 말고 우리 도의 장기적인 발전과 도청 직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앞장서 노력해 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상남도는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며, 우물안 개구리가 되지 않도록 함께 힘을 모으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