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비서는 직원위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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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그네 댓글 8건 조회 13,220회 작성일 18-08-3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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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님 오시고 나서 비서실 직원도 새롭게 구성되었다.
비서실은 도지사가 도정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도지사를 보좌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며,
또한 지사를 찾는 외부 손님이나 내부 직원들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곳이기 때문에 항상 친절한 자세를 가져야 한다.
비서실의 불친절이나 잘못은 결국 지사에게 그 비난이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서실의 모비서는 직원들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함부로 말을 내뱉고 있다고 한다.
지사님께서는 대화와 토론, 소통과 협치 등으로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있는데 비서실은 왜 그렇지 못한것인가?
지사 빽으로 들어와있으니 자신이 지사라도 된 것 같이 느끼는 건지, 아니면 아직 어리고 사회경험이 적어서 그정도의 개념도 없는 것인지

자기보다 직급이 낮더라도 나이가 많으면 예의를 지켜서 대하는 것이 당연한데도
젊은 사람이 비서라는 감투하나 쓰고 무슨 대단한 벼슬이라도 하는 것 마냥 직원들에게 무례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