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촌놈들 큰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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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밀요원 댓글 0건 조회 1,553회 작성일 18-09-0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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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등장인물이 실존인물인가 의구심이 생겨 연줄을 동원해 팩트체크를 했다.

ㅅ모씨 : 도천면사무소 근무하다 퇴직(97년 7급....6급으로 퇴직)
ㅇ모씨 : 남지읍사무소 근무하다 퇴직(97년 ~ 별정직으로 퇴직)
ㅂ모씨 : 창녕군청 현재 6급으로 재직중(97년 8급~ )

시골 공무원 : 좋게 표현하면 착하고 욕심없고 나쁘게 표현하면 능력없고 무능하다.
시골 공무원들은 막강한 권력자 도지사의 비리를 알면서도 자신의 출세에 이용하지 못했다.
도지사의 약점을 이용하여 진급시켜 달라고 들이대면 바로 사무관할 수 있었다.
한나라당 시절에는 도지사가 군수에게 진급시키라고 압력넣으면 100%통한다.
들이대면 맞아죽을까 지레 겁을먹고 빡빡기다 집에 갔다.

성적조작 가담자:
ㅂ모씨: 97년 5급~2010년 부시장 해먹다 짤림
ㄱ모씨: 97년 7급~ 현재 서기관
ㄱ모씨: 97년 7급~ 현재 서기관
ㅂ모씨: 97년 7급~ 현재 부군수

도시 뺀질이 : 도지사의 비리를 자신들의 출세에 기가막히게 이용했다.
진급하고 싶다고 성깔부리면 성적조작 비밀폭로할까 부들부들 떨면서 모두 승진시킴.

배울점: 여기저기 줄대서 고시팀 들어가면 권력층에 진입한다. 고위층 비리 이용하면 승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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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헉ㅋㅋㅋ
> 나도 진정서 봤다
> 나한테 온건 아닌데 호기심에 훔쳐봤다고나 할까
> 엄청나게 길어 한참 정신없이 봤어
> 성적조작 소문듣고 긴가민가 했는데 진정서 보니 사실로 보였다
> 창녕군 촌놈들이 핵규랑 우리 동료 5명을 감방 갈 위기에서 구해주었더만
> 촌놈들 참 기특하게 개망신 당할 청을 구했더군
> 김경수 지사가 마음만 먹으면 고위층 초토화시키겠더라ㅋㅋㅋ
> 지사님이 촌놈들 부르면 줄줄이 초상이다
> 4급 자리가 도대체 몇개??
> 줄줄이 승진 복터지는데
> 김경수 지사님께서 촌놈들 부를 수 있을까 ㅋㅋㅋ
> 조직적으로 댐비는데 지사가 못당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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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부서 팩스로 진정서가 들어왔습니다.
> > 진정서의 요지는 고시담당자들이 공무원 공채시험을 조작했는데 검찰과 법원이 은폐했다면서 김경수 지사님의 직접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 > 법원에서 어떻게 은폐를 했을까 의혹을 품고 자세히 읽어보니 은폐방법이 간단했습니다.
> > 재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창녕군청 소속 3명의 공무원이 위증을하고, 필적감정을 의뢰한 사설필적감정원 감정인을 회유하여 허위감정서를 만들어 제출하도록 했다고 합니다.
> > 그런데 창녕군청 공무원은 증언내용이 거짓말을 할 수 없는데 뻔뻔스럽게 위증을 했다고 합니다.
> > 시험시행 당일날 시험감독관 교육시간에 약150명을 상대로 교육시킨 교육내용이 증언할 내용이다고 했습니다.
> > 상식적으로 150명 앞에서 교육시킨 내용이라 절대로 위증을 할 수 없는데 위증을 했다고 주장하니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아주 쉽습니다.
> > 창녕군청 공무원 3명에게 물어보면 게임 끝입니다.
> > 이 3명이 위증을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진실을 증언하면 도지사와 5명의 공무원이 구속될 상황이라 힘없는 말단공무원들이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 > 그 당시 행정소송을 담당한 사람이 감사관실 감사관을 역임하고 현재 부군구로 나가 있다네요.
> > 감사관실에서 감사하면 결과는 뻔할것 같네요.
> > 김경수 지사님이 직접 창녕군청 공무원들을 불러서 조사해야 진실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 > 성적조작에 가담한 사람이 5명이고 모두 3급 4급으로 승진했다고 하는데 필사적으로 저항하겠네요.
> > 김경수 지사님이 정의구현을 하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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