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예고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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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사예고를 보면서 댓글 4건 조회 5,739회 작성일 18-12-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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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상반기 정기 인사예고가 떴습니다.
노조위원장이나 인사과에서는 인사예고를 빌미로 하여 본인이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자기의 그릇된 처신을 전혀 깨우치지 못하고 똥 묻은 개가 흙 묻은 개 나무라듯이 더러운 철면피의 가면을 덮어쓰고 상담을 자청하는 직원들이 줄을 선다는 소리가 복도통신을 통해서 많이 들려옵니다.

 본인의 잘못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승진경쟁 상대자나 같이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로부터 지금까지 쌓아온 사적인 감정을 노조위원장이나 인사과에 비방 폭로할 목적으로 상담을 신청할 경우에는 자신을 위해 상대를 밀어내기 위한 작전세력들의 움직임이나 주변의 사주가 분명 있을 것임을 인식하고 상담신청인의 사람 됨됨이를 잘 파악하고 그 배후를 철저히 잘 조사를 해서 판단해야 할 것입니다. 마녀 사냥하듯이 나도 한마디 이 마당에 올라오면 그 무서운 인민재판은 저리가라는 식입니다.

그래서 노조위원장과 인사과에서는 상담자의 일방적인 경쟁자인 남을 있는 것 없는 것 다 지어내어 갈아 뭉개고 내가 올라가야겠다는 비방이나 고자질성의 의견을 옥석을 잘 가려 듣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상담신청자의 일방적인 말을 듣고 판단하기 보다는 판사가 재판 하듯이 이사람 저사람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주변직원들에게 상담자의 평소 행동이 어떠한지 분명히 조사를 철저히해서 잘 알아보고 그 사람의 향후 행동도 철저히 관리를 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도청 물을 흐리는 적폐를 조장하는 사람이 조직에서는 없어져야 할 것이며 이라한 세력이 발을 못 붙이도록 감사실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잘 판단하시기를 바라며 이번 인사에는 반드시 비겁한자가 득세하며 비겁한자가 세상을 흐리는 도청인사가 되지 않기를 희망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으니 혹여 순간적으로 이번에 내가 그 동안 잘 지냈던 친구이자 동료직원을 끌어내리고 승진해야지 하는 나쁜 직원이나 동료직원을 험담해서 그 사람이 승진 못하도록 해야지 하거나 또 다른 사람으로부터 도와달라는 사주를 받고 철면피한 비겁한 짓을 하고자 시도하는 사람은 조용히 가슴에 손을 올리고 옹졸하고 비겁한 자신을 한번 되돌아 보시고 본인의 미래도 또 한번 뒤 돌아 보고 내가 이렇게 살아야하나 하고 생각해 본 후에 행동을 해야 할 것입니다.

길지 않은 인생을 살면서 남에게 눈물을 흘리게 한자는 언젠가는 자기 눈에는 분명 피눈물이 나게 되는 게 인간세상임을 우리는 두 눈으로 많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 도청 직원님들 아무런 별것도 아닌 것을 가지고 미운감정으로 동료직원을 험담하기 위해 노조에 가서 상담을 하거나 승진이란 순간의 행복에 눈이 멀어 영원히 인간 비굴함의 멍에를 어얼굴이나 어깨에 덮어쓰고 살거나 미친 개처럼 물고 뜯고 피를 흘리며 부끄럽게 사는 것 보다는 차라리 같이 자기 일에 충실하며 주변의 동료직원들을 서로를 보듬고 격려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살아가는 게 어떨까하고 제안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