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쓰러지거나 누군가 죽어야 정신차리는 도정이다
휴직자는 속출하고 복귀할려는 사람은 없고 전입 올려고 하는 사람은 더더욱 없습니다.
간부님들은 제발 칼질만 하지말고 뜬구름만 잡지말고 구체적인 대안을 내주세요 못하겠으면 집에 가십시요.
도청에 진짜 간부님들이 몇명인데 그렇게 똑똑하신 간부님들이 직접고민하셔서 1건씩만 좋은 사업가져오셔도 경남 먹고삽니다.
(본인도 못하는 일들을 직원만 족치는건 아니신지)
지원부서는 제발 그냥 혼자 알아서 일하세요.  혁신부서도 제발 그냥 알아서 일하세요
사업부서나 다른부서 족쳐서 쥐어짜내서 해봤자 계획서를 만들어봤자 면피가 될지는 몰라도
도정에는 정말 아무런 도움이 안됍니다. 솔직히 사업추진을 방해하고 도움이 하나도 안됍니다. 쫌 아십시요
하나의 사업에 자료 요구부서는 10개가 넘는거 같습니다. 진짜 적당히 하세요
회의도 제발 적당히 하시고 실무적인 회의는 진짜 필요하지만 간부님들이 앵무새 처럼 읽는 회의는 줄여주세요, 아무런 도움도 없는데 꺼리찾는게 일입니다.
쓸데없는 위원회 진짜 고만 만드세요. 현실을 진짜 모르십니까? 위원 본인의 이익이나 관련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지 실효성 없습니다.
실무선에서는 진짜 도청 갑질한다는 의견도 많고 온갖 위원회 만들어 넣고 오라 해샀고 결론은 없고 보도자료 내고 사진박는게 다인 위원회가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이번 조직개편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시오마니는 많고 일할사람은 없는 구조
지원부서 가서 근평잘받고 꿀빨고 오지, 누가 사업부서 가서 욕듣고 고생하고 집에 못가고 근평 못받고 할껀지
간부님들 알면서도 개선을 안하는건지 멍청한건지.......
국비확보담당도 걱정입니다. 조직을 만들어놨으니 일은해야겠지만 온갖 회의, 잦은회의 또 회의, 자료 자료 자료, 추진실적, 안봐도 뻔한데
직접 국비를 따오실 것도 아니고 취합하고 회의한다고 국비가 늘어납니까? ㅎ

뜬금 없지만 직원분들 화이팅 하십시요. 진짜 옆에 주사님들 보면 너무 열시미 일하시고 존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