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즐기는 분들 말은 하고 살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여장부 댓글 1건 조회 3,292회 작성일 19-02-19 01:38

본문

우리게시판에는 쫄아서 말은 못 하고 눈팅만 하는 분들이 많다.
하여, 누가 옳은말을 해도 호응이 없으니 시정은커녕 조용히 묻힌다.
임기제 공무원 건도 워낙 눈팅만 즐기는 분들이 많아 입바른 소리하는 사람이 융통성 없고 불평불만 인물로 인식되는 경향이 있다.
조직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게 좋은 의견들 많이개진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더불어, 게시판 관리자 쓴소리, 비리제보 등 마구 삭제하지 마시라. 왕관의 무게가 무거우면 벗어 던져라.

[임은정/충주지청 부장검사] "직무상 (범죄를)알게됐을 경우 감찰라인 및 수사기관에서 형법 195조죠. 검사가 범죄를 알게 됐을 때 수사 하여야 합니다."

실명이 공개된 인물은 장영수, 여환섭, 문찬석 검사장으로, 2015년 당시 대검 감찰1과장, 대변인, 서울남부지검 차장 등 감찰과 공보 업무를 맡았습니다.

임 검사는 그냥 놔두면, 검찰이 내부 성폭력을 그대로 덮는 관행이 계속될 것 같아 실명을 공개한다면서, 이들을 징계하지 않은 문무일 검찰총장도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인지 감수성이 검찰에 없다면 대한민국 여성은 보호받지 못합니다. (성폭력 은폐가)계속 재발되는 건 이런 사람들이 제대로 걸러지지 않는 인사구조, 이런 사람들이 엄벌받지 않는 징계시스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명 공개 당사자들은 임 검사의 주장은 전혀 근거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대검감찰본부 관계자 지난해 이미 2015년 감찰 과정을 수사했지만 은폐 정황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임현주입니다.

임현주 기자 (mosqueen@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