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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꾼 댓글 6건 조회 5,878회 작성일 19-04-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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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홍 기자 = 4·3 보궐선거 투표일인 3일 오후 4시 현재 전체 투표율은 38.0%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치러진 4·12 재·보궐 선거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23.0%보다 15.0%p 높은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2곳(통영·고성, 창원 성산)과 기초의원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의 전체 유권자 40만9566명 가운데 15만5650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실시돼 14.37%를 기록한 사전투표 투표율이 합산 반영된 결과다.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경남에서는 통영·고성과 창원 성산 투표율이 각각 43.0%와 37.9%로 나타났다. 통영·고성의 경우 고성군(46.5%)의 투표율이 통영시(41.5%)보다 높았다.

기초의원 선거구 3곳(전북 전주시 라, 경북 문경시 나·라)은 전체 유권자 6만9891명 중 1만9059명이 참여, 투표율은 27.3%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전북 전주시 라 16.9%, 경북 문경시 나 34.6%, 경북 문경시 라 39.3%였다.

이번 선거는 총 151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당락의 윤곽은 이르면 오후 10시30분께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