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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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사 댓글 3건 조회 3,907회 작성일 19-04-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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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가 풀어야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적쇄신이다.
지난 수십 년간 일당독재의 독주에 편승한 일부인사가 정치권과 연결을 고리로 핵심부서를 장악하여 그들만의 라인을 형성하고 전횡을 일삼았다.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여당 도지사가 탄생했지만 30년간 쌓은 철옹성은 여전히 건재하다.
일당독재의 결과 '온정주의' '무사안일'이 판을 쳤고, 감시와 견제기능의 실종으로 인사참사가 발생했다.
2012~2017년 우리도 산하기관 13개 기관 중에서 12개 기관에서 40명의 위법채용이 발생했다.
김태호 시절에는 깨끗했을까.
조사를 안 해서 깨끗해 보이고 김태호는 훌륭한 도지사로 사람들의 머리에 남아 있다.
인사위법은 워낙 비밀리에 자행되기 때문에 노동조합도 전혀 눈치채지 못 하고 견제와 감시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김경수 도정은 경제 살리기에 앞서 인적혁신이 우선돼야 한다.
불법관련자 색출하여 퇴출시키고 성실하고 참신한 인물들 기용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