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우리도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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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기 댓글 4건 조회 2,962회 작성일 19-04-18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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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시원한 지적입니다.
경제보다 부폐척결이 먼저입니다.
민선도지사 30년(무소속제외) 동안 잘못이 많지 않을까요?
저도 작년에 우리도 국감에서 탈법채용이 40명이라 해서 충격 먹었지요.
모래시계 홍준표 때 저런일이 생겼으니 김태호, 김혁규 시절 파헤치면 나라가 뒤집어지겠지요.
자한당이 왜 공수처 설치 반대하는 지 알 것같습니다.
5급이하 90%는 정치적 중립지키고 많아야 10%정도가 자한당 지지한다고 생각합니다.
4급 이상 고위간부 중에서 행시파들은 자한당 지지자
거의 없으리라 생각하고 적폐청산에 찬성하리라 봅니다.
옆 동료와 얘기해보면 탈법의 실체를 모르기 때문에 관망하는 중이며 적폐청산에 적극적 생각들을 갖고 있었습니다.
난 인적청산에 대찬성입니다.
일만 하는 우리 계장님이 진급해서 진두지휘 해야 발전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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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도가 풀어야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인적쇄신이다.
> 지난 수십 년간 일당독재의 독주에 편승한 일부인사가 정치권과 연결을 고리로 핵심부서를 장악하여 그들만의 라인을 형성하고 전횡을 일삼았다.
>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여당 도지사가 탄생했지만 30년간 쌓은 철옹성은 여전히 건재하다.
> 일당독재의 결과 '온정주의' '무사안일'이 판을 쳤고, 감시와 견제기능의 실종으로 인사참사가 발생했다.
> 2012~2017년 우리도 산하기관 13개 기관 중에서 12개 기관에서 40명의 위법채용이 발생했다.
> 김태호 시절에는 깨끗했을까.
> 조사를 안 해서 깨끗해 보이고 김태호는 훌륭한 도지사로 사람들의 머리에 남아 있다.
> 인사위법은 워낙 비밀리에 자행되기 때문에 노동조합도 전혀 눈치채지 못 하고 견제와 감시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
> 김경수 도정은 경제 살리기에 앞서 인적혁신이 우선돼야 한다.
> 불법관련자 색출하여 퇴출시키고 성실하고 참신한 인물들 기용하여 새로운 출발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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