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님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경남 댓글 4건 조회 3,423회 작성일 19-06-20 08:50

본문

어느 나라의 왕이 법을 공표 하였다.
일정기간 이 법을 지키되 어기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두 눈을 빼는 참형에 처하라고 명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날 법이 어긴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왕은 노발대발하며 그를 잡아 들이라 명했다.
왕 앞에 끌려온 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이었다.
왕은 한밤을 지세며 고민을 하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왕은 법을 집행했다.

왕은 아들의 두 눈을 빼버리는 대신
아들의 한쪽 눈과 자신의 한쪽 눈을 빼버린것이다.
왕은 법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하고 또 자신의 아들도
구해야 했기 때문이다.


* 도지사는 도를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머리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에 있는 공무원들의 아비이기도 하다.
제발 집안 식구끼리 싸울 시간에 하나되어 일좀 제대로 해보시라. 인사혁신 붙들고 위원회 만들시간에 경제 공부를 하시길 부탁드린다.
알아야 면장도 해먹는다. 경남을 위해 뭘 해야할지를 고민해달라. 도민이 간절한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