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위원장 보면 참 안타깝다.

실리도, 명분도 없는 내용을 가지고 이렇게 공개서한문 발표하고,

언론 인터뷰 등 대외적인 언론 홍보을 하고 있다.

(홍지사님 시절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벌써 조사 들어가서 징계조치나 고발 들어갔을 것)


도지사가 공정한 인사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모두다 잘 알고 있을 것인데,

노조차원에서 좀더 나은 대안을 마련해서 사전에 도지사 및 인사부서와 협의했더라면 더욱 좋았을 것이라고 본다.

대안도 없이 무작정 반대하는 건 도민들에게 호응을 얻기 어렵다.


특별승진만 해도 그렇다.

특별승진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을 뿐, 수십년간 내려온 관행처럼 도지사가 추진 해 온 것을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를 하고자 노조와 직원들에게 권한을 내려놓은 것을 변화가 싫어서 반대만 한 것이라고 볼 수 밖에는 없다.

특별승진 등 우려되는 부분을 최소화해서 좋은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하도록 했었더라면 더욱 좋은 반응이 있었을 거라고 본다.

서기관, 사무관 등 간부직원 인사 추진방향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이런 방식으로 논하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결론적으로 대의 명분이 너무나도 약하다는 것이다.

소인배 같은 생각은 지양하고 차분이 앉아서 한번더 생각해 보기 바란다.



노조위원장,

마음과 머리를 조금 낮추고, 우리 조합원, 직원들의 노조위원장으로 그듭나길 바란다.

도민들이 우리 도청과 노조, 조합원들에 대한 부정적이고 비판적인 여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