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위원장 노림수 전격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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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주사의 평가 댓글 6건 조회 5,251회 작성일 19-06-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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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정치인을 방불케하는 위원장의 언론노출

최근들어 위원장의 언론노출은 가히 국개의원을 능가할 정도이다.

어제도 cbs에 얼굴 알렸다.

언론이 위원장과 인터뷰를 선호하는 이유는 굳이 설명 안 해도 자명하다.

정치인 김경수의 지도력에 흠집내는 기사는 대중들의 안주감으로 안성마춤이리라.

ㅇ 위원장을 앞세운 배후세력의 의도

위원장이 김경수 도정에 불평불만을 쏟아내는 숨은 의도는 겉으로 보면 잘 알 수 없다.

김경수 지사의 인사정책이 많은 문제점과 하자가 있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질적으로 장점도 많은 제도이다.

사실, 발탁인사가 조직에 활력을 주고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조직이 나아가게 하는 장점이 있다.

수십년간 일당독재가 이뤄진 조직에서 발탁인사는 조직혁신과 조직발전에 적절한 제도이다.

당장 자신의 기득권을 놓지 않으려는 소수의 의사를 다수의 의견인 듯 포장하여 평가절하 하면 안 된다.

특히, 발탁인사의 장점을 알면서도 여당에 비판적인 직원들을 부추긴 측면도 있다. 설문조사 하면 여당에 비판적인 사람이 제도의 장단점을 떠나 무조건 반대한다는 것도 고려해야 한다.

결론은,
위원장의 장기집권 욕심과 일부 부패인사가 도정 초기에 레임덕에 빠져 허우적거리게 해서 자리보전하려는 고도의 전략이 맞물려 돌아가고 있다.
위원장의 춤판이 애처러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