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사고방지대책 : 요주의 인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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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고예방 댓글 15건 조회 27,485회 작성일 19-07-26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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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고가 충격이고, 그 원인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 또한 충격이다.
조용히 넘어가고 싶겠지만, 이제서야 썩은 부위가 조금 드러난 정도다.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요주의 인물을 관리해야 한다.
상급자가 되었다고, 밑에 직원들이 자기 소유가 된 마냥
함부로 말하고, 쪼아대고, 비난하고, 상처 주고,.......

이러면서도 자신이 누군가를 학대했다고 생각은 않는다.
당하는 대상이 잘못했다고 착각만 한다.
또 누군가는 피해자의 멘탈을 얘기하면서 멘탈 탓을 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멘탈이 강한 인간도,
쌓이고, 쌓이고, 쌓이면...... 폭발할수도 있지만, 다르게 표현될 수 도 있다.

밑에 직원들에게 갑질하는 사람, 동료직원들에게 상처 주는 사람은
적어도 도청에 10%는 된다.
이런 사람들은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
적어도 다른 사람을 학대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불이익을 줘야 한다.

우리 노조에 대해서 강한 믿음은 없지만,
적어도 오늘의 사고원인 공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지한다.
그리고,
제대로 된 대책이 나오게끔
언론을 이용하든 가해자를 압박하든 사용자측을 압박하든
다시 한 번더 노조를 믿어본다.

제2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기를 기원한다,,,,,

못 지켜줘서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