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예산 탑다운제도 진정 이게 옳은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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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합리적 검증 댓글 5건 조회 8,872회 작성일 19-08-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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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예산편성을 하다 보면 참 아니러니한 부분이 있어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올려봅니다.

경상예산중 일반운영비, 여비에 대해 부서별로 탑다운(한도내 신청) 내역을 보내줍니다.

근데 이게 매년 같은 금액도 아니고 항상 10% 이내에서 감해서 보내주죠.

실무부서 근무해 보시면 알겠지만 매년 물가는 오르고 각종 사무용품, 식대 등 지급할 에산은

빡빡하죠 거기다 위에 계신분들은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라 해서 출장이 많은 사업부서의 경우

이르면 8~9월 되면 여비가 바닥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서부청사의 경우 결재, 업무보고, 도의회 참석 등

당초에도 없는 출장들이 막 생겨나죠. 당초 서부청사 개청시 여비를 증액해서 편성해 달라 요구를 하였음에도

반영은 커녕 계속 에산은 줄여나가는 원성이 지금도 계속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공무원 내부살림 허리띠 졸라매 도민을 위한 예산편성 한다는데 반박을 하자는게 아니라

기본적인 근무여건을 갖추고 일할수 있는 지원시스템이 이루어진다면 그 시너지 효과로 도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청이 되지 않을까요.....

그냥 단순히 반복적인 탑다운 예산편성 타령만 할게 아니라 진정 무엇이 더 효과적이고 능률적인지를

혁신추진단, 예산담당관, 후생부서 등 종합적인 검증을 해보는건 어떨지 제안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