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서 근무하면서 너무 도당최 너무 이해가 안가고 갑갑한 부분이 많아서 글 적는다

1. 생산품 찍어내는 공장처럼 생산시간 투입대비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도 아닌데 도청은 왜이렇게 야근하는게 당연시 되어버린거냐?
  6시 퇴근이 정상인데 왜 6시 퇴근하는게 눈치보고 가야되는 일이 되어버렸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그리고 수십년전부터 외국기업 업무문화가 부럽다며 본받자본받자해도 입으로만 하고 왜 그치는거냐? 다들 점점 나이먹으면 저절로 라떼는 말이야 라는 생각으로 예전 업무문화 답습하고 있는건 아닌지 잘돌이켜 보길 제발

2. 일안하는 중간급들은 도당최 머냐? 특히 6급 차석자리에 앉아있는 몇몇들. 니들 업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가 아니라 오후6시부터 시작이더라? 실제 근무시간에는 교묘하게 밑에 사람들 부려먹고 오후 6시이후에 인맥형성하러다닌답시고 술 골프치러 가는거 누가 모르냐? 도청 내부 사기저하 이유중 하나는 니네 존재가 굉장히 크다는걸 알고 있길. 그리고 그만두는 신규직원이나 시군으로 돌아가는 직원들 대부분이 아마 니네들보면서 한숨쉬며 내가 이럴려고 도청왔나 싶기도해서 일안하는 니네들한테 부려먹히다 경남도청에 충격과 실망받고 돌아가는 것 같다는것도 더불어 알고 있길.

3. 시군의 형님격인 도청이 먼저 시대의 변화를 캐치하고 그 변화에 맞춰 움직여야할텐데 전혀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시대역행하고 있는거 같은데 도대체 이건 왜이런거냐? 시대가 변해도 아주 많이 변했다. 제발 도청이 발전하는 바람으로 고한다. 제발 자기때랑 똑같이 업무를 해야한다는 마인드를 제발 버려라. 군대 내부부조리가 왜 안없어지고 더 심해졌는지 남자라면 다 알고 있을거다. 이등병 일병일때는 지가 상병 병장되면 잘해줘야지 하면서도 똑같이 지가 당한거대로 돌려주는 인간이 대부분이더라. 제발 그런 마인드 버려라 그래야 발전이 있는거고 주변에서 손가락질 안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