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조선, 이색 선박 명명식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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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선박 댓글 0건 조회 794회 작성일 07-05-01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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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소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의 부인이 선박 명명식의 주인공을 맡아 이야깃거리가 되고 있다. 대개 명명식 주인공은 선주쪽이 맡는 관례를 깨고 사내에서 최고령 노동자의 부인이 명명식 주인공이 돼 의미를 더했다. 21세기조선은 30일 노르웨이 CAMILLO EITZEN & CO ASA사가 발주한 1만3000t급 PC선 명명식을 열었다. 이날 명명식의 주인공은 사내 최고령 노동자인 선실선장팀 기장 최차술(69)씨의 부인 문영자(64)씨가 맡았다.

이날 최씨 부인 문씨는 21세기 조선이 만들어 노르웨이 선주회사에 인도한 배 'SICHEN EDINBURGH'호 명명식에 참가해 테이프를 끊고 축사를 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조선이 문씨가 명명식 주체가 되면 어떻겠느냐는 아이디어를 냈고, 노르웨이 선주 회사가 이를 흔쾌히 받아들여 성사됐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7:03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