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좀 숨 좀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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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좀살자 댓글 9건 조회 17,109회 작성일 19-11-0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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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하면 8시도 안됐는데 과장님이 부르신다
오늘은 아침부터 깨지는구나.... 호출 안된 나머지 직원들은 한숨을 내쉬면서 안도할 뿐이다
하루종일 열심히 일하고 퇴근시간이 되면 몸속 진액이 다 빠져나간 기분이다.
퇴근해서 쉬고 싶지만 일이 많아서 야근을 할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무실 분위기는 여전히 삭막하다. 과장님이 사무실에 계시기 때문이다.
일부 직원은 바쁜일이 있어도 눈치보여서 퇴근도 못하고 있다.
내가 무능해서 그런가 내가 자질이 안되서 그런가 별 생각이 다드는 요즘이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제는 좀 숨 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