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민간위탁사무를 포함하여 보조사업, 용역 전 분야에서 너무 난리도 아닙니다.

도대체 올해 유독 왜 이렇게 되고 있는지는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수탁기관들이 강탈하듯 들고간 예산은 쓰지도 못하더니
계속 말을 해도 "건들지 마시오 우리가 알아서 할끼요" 식이더니
결국.. 11월까지.. 모르면 좀 배워가면서 해야지
솔직히 이젠 너무 힘들고 지쳐서 병가라도 내고 싶은 심정입니다.

시민들도 수탁기관 때문에
항의 전화오기 시작하는데 저도 이젠 모르겠습니다.
화가 납니다 화가!!!!!!!!!!!!!!!!!!!!

보조사업, 용역도 마찬가지
도민의 세금으로 보조금을 받았으면 관리 감독은 당연한 것인데
마치 은행에서 자기가 예금했던 돈을 찾는 듯이 행동하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 김경수 도지사님은 꼼꼼히 챙겨보시고 낮은 자세로 임하셔서 참 좋습니다만

어공 여러분들 새로운 경남 만들기 위해 들어왔으면
직접 서류도 만들고 아이디어도 내고 합시다.
장난도 아니고 보고서 요약본 한도 끝도 없이 요청 요구만 하지말고

도의원도 제출 요구 제출 요구
어공들도 제출 요구 제출 요구

민간사무위탁, 보조금, 용역은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고
모 어공 과장 '민간에서 하다보니 그럴수도 있지' '나는 모르겠다 니가 실무자 아니냐'
이 모든 똥을 실무자라는 명목으로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인지
민간에서 해도 선이라는 것이 있는 법인데
더 이상 뭘 잘봐주라는건지요

이게 새로운 경남이고 도정혁신인지...
올해는 좋습니다.
내년에는 제발 좀 단디합시다

빨간색이고 파란색이고 노란색이고 뭐고 관심없고
정이떨어질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