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께. 책임은 없고 임기응변식 답변은 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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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9건 조회 18,401회 작성일 19-12-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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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노조는 인재개발원 이전문제를 김경수 지사가 도지사 후보때부터 질의 했었다. 긍정적 검토 의견을 답해왔었다.

도지사 취임이후 간부회의에서도 노조는 구체적으로 질문했었고 김경수 지사는 조만간 구체적 안을 만들어서 노조와 협의 하겠다고 답변했었다. 벌써 일 년 전 답변이지만 말에 대한 실행은 없었다.

이후에도 간부회의에서 재차 질문하기도 했으며 또다시 공문서로 의견을 물었지만 명확한 답변은 없다.

노조 뿐만 아니라 모 도의원도 질의하였지만 김지사는 원론적인 답변만 반복하거나 회피할 뿐이다.

진주를 비롯한 주민들의 이해관계, 예산확보나 실행방법 등 풀어야 할 숙제나 과정들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아침에 질문하고 답을 요구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지사께 의견을 묻고 있지 않는가?

시간이 지날수록 묘연해지고 흐려지는 김경수 지사의 태도는 비단 인재개발원 문제에만 국한되고 있을까? 내부 직원들 의견이나 불만에 귀를 열어주시기를 바라며 더 하고 싶은 얘기를 이쯤에서 줄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