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도지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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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문고 댓글 0건 조회 3,047회 작성일 20-03-23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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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밤 고민하다 글을 올려봅니다.
최근 제 주변에서 코로나로 수입에 차질이 생겼거나 차단되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됩니다.
방과후교사.학습지교사.학원원장과 교사들.시간강사.영업사윈...기타 소상공인들...그래서 도지사님께 건의드립니다.

일시적 50만원 지원도 감사하지만 코로나가 장기적전으로 갈 경우 이런분들 중에 신용불량자들이 대거 나오지 않을까 염려가 됩니다.
은행권 대출이 어려우신 분들중에는 카드론을 쓰시고 매달 상환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군요.
특히 소상공인들중에 카드론 대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은행의 문턱보다 대출이 쉬웠나 봅니다.
이런분들은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 연체로 인해 신용도가 떨어지고 이후에 은행권 대출이 힘들어지지 않을까하는 염려로 고민들을 많아 밤잠을 설치고 계시답니다.
문제는 소상공인들은 정부에서 구제 대출이라도 받을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셨지만 기타분들은 앞이 막막하시다는 겁니다.

카드사나 대기업은 이제껏 사용자들로 인해 그만큼의 수입을 가져 가셨으니 국가적인 재난에 고통분담을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기부를 안해도 좋으니 코로나 사태가 잠잠해질때까지만이라도 연체에 대한 가산이자 없애고 그 기간내 연체는 신용도에 반영 안하는걸로 해주시면 어떠련지요?

1회성으로 주는 돈들도 필요한 가구들이 많겠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 대다수가 필요하고 힘들어 하는 실질적으로 닥쳐올 예비 신용불량자들을 구제해주는 대책을 제안해주십시요. 열심히 사셨던 그분들의 한숨소리에 눈물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