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만의 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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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232 댓글 6건 조회 12,263회 작성일 20-05-0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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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일에는 원인과 결과가 있다.
현장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한 줌 권력으로 마치 천 년을 갈 것처럼 움직이는 자. 결국 그 권력의 최후는 어떠하리라 예상치 못할 뿐이다.
휘두르는 방법이 다를 뿐 당신들이 비판하던 그 어떤 권력과 무엇이 다르단 말이가? 내로남불 아니 더 치졸한 권력의 횡포라는 것을 직원들은 이미 알고있다.
임기제를 가장한 정무직의 대거 등용, 현장 공무원이 쓰러져도 내몰라라 무관심 편파적 조직개편과 인사운용, 지금 그대들이 하고 있는 일이 얼마나 일방적인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 드러나리라.
힘 없는 민초들의 신음과 아픔을 헤아릴 순 없더라도 양심으로 그들을 보듬어줄 자세라도 있었던가?

가진 자가 내려놓지 않는 것이 유일한 이유라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앞에 누군가의 글처럼 소귀에 경읽기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