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공무원도 하위직은 박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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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착한 소비에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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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연한 것인데 묻는 분들이 많아서 몇 자 남기고자 합니다.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우리 지사님처럼 꼭 기부를 해야하는지, 혹시라도 눈치봐야 하는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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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전 지사님께서도 언론 인터뷰 하신 것처럼 재난지원금은 "착한 기부, 착한 소비" 어떤 형태로든 경제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에 도에서는 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를 위한 기부스티커 보드판도 만들어 도청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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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만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자발적 기부 운동에 지나치게 눈치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난지원금을 받으면 아들 놈 낡은 자전거를 새것으로 바꾸어 줄까 와이프와 의논해보려고 합니다. 평소 자주 만나지 못한 지인들과 식사를 하거나 함께 소비 운동에 참여하는 것도 기부와 다름 없는 좋은 동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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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청우님들 여러가지 업무에 많이 지쳐가는데 사무실에서만 계시지 말고 재난지원금으로 소비에 동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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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요일 퇴근 시간입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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