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경쟁구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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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견 댓글 6건 조회 7,479회 작성일 20-07-10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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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도정의 인사정책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 있다.
왜?
민선 도지사 실시 후 일당이 약 30년간 도지사를 배출하여 도지사 교체의 경험이 없었다.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가 이뤄지면 선거에 앞장서 공을 세운 사람들이 중요한 보직을 맡는다.
지방정부도 마찬가지 이치로 도지사 선거에 기여한 사람이 도정에 참여하는 게 그다지 어색하지 않다.
서울시를 살펴보자.
서울시장 3선이다.
고박원순 시장이 시민단체 이끌 때 함께한 사람들이 많이 발탁되어 일한다고 한다.
선거에 공을 세운 사람을 참모로 기용하여 함께 일하는 게 소위 행정학 교과서에 나오는 엽관주의, 정실주의 아닌가?
학자들이 엽관주의, 정실주의, 실적주의 등 잘 연구해서 교과서에 실었다.
김경수 도정의 인사정책에 불만 가질 필요없다.
도지사는 선출직이라 선거로 모든 책임을 물으면 된다.
법과 원칙에 의한 인사인지 위법한 인사인지 구분을 명확히 해서 견제와 감시를 잘 해야 한다.
공정한 인사가 이뤄지도록 노조원 모두 잘 지켜보자.
아무쪼록, 직업공무원은 도지사의 인사정책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자신의 업무에 충실히 임해 경남도의 발전에 기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