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에 하나로마트가 들어온다고 했을때 너무 반가웠습니다. 성대하게 개장식도 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원래 있던 구내매점보다 상품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농협에서 운영하는 것이다보니 농산물이나 물품들을 믿고 살 수 있었습니다.
근데 최근에 가보면 냉동코너는 텅텅 비어있고 물품도 많이 줄어 있더라구요
운영이 많이 어려워졌나보다 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좀 아니지 않나요?
아이스크림을 먹으려고 뜯어보니 형태가 변형되어 있고 과자는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것들이 많더라구요
심지어는 유통기한이 지난 것도 버젓이 매대에 올려져 있네요
농협에 대한 믿음이 깨졌습니다.
직원들도 물건 사실때 잘 확인 잘하고 사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