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청 직원들의 서부청 출퇴근 직원들에게 무심결에 하는 발언~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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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만 아니면되 댓글 14건 조회 18,339회 작성일 20-10-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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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지 5년 되었으니 이제 적응도 되었는데 왜 굳이 창원 오려고 그러냐?
 - 등 떠밀려서 갔다~
 - 본청 직원 중에 버스타는곳, 버스 시간표 아는 사람 많지 않다...왜? 관심이 없으니~
 - 난 남자라서 다행히 6시에 눈떠서 씻고 물한잔 마시고 6시 25분에 집을 나선다. 그리고 다행히 집이 버스타는 곳 근처라 12분이면 도착한다.
그러나 여성이나, 집이 조금 먼 직원은 아마 5시부터 준비를 하는것으로 안다. 그러고 퇴근을 9시 차로 하고 집에가고 씻고 하면 12시가 다되어 갈꺼다. 그리고 다시 5시 기상...이 짓을 5년간 하면 적응이 될까? 생명이 단축될까? 안해보고 그런말 하지마라~
  - 이러면 누군가는 그러겠지...이사가라고...[자기 일 아니라고 말 함부로 하지 마라] 이사를 갈 형편이면 갔겠지~그러나 이사가서 생활권이 진주가 되더라도...업무적으로 환경은 동부권에 집중되어 있는건 맞다.

2. 교통편이 발달되어서 경남은 거창도 1시간 10분이면 간다? 그정도면 출퇴근 할만하지 않나?
 - 니가 매일해봐라 니네 부서 간다고 하면 반대하고 난리칠 사람들이!
 - 창원권 직원이 출장조에 걸리면 짠밥 안되는 직원이 새벽에 진주로 가서 관차를 몰고 창원으로 온다. 그리고 직원을 태워서 양산 공장을 출장간다..그러면 벌써 10시나 10시반...새벽 6시부터 4시간 동안 운전을 한다. 누군가는 요령있게 한다지만 그것도 눈치보인다. 오전에 공장하나 점검하고 오후에 공장 한개 점검하면 벌써 4시...욕심부려서 하나더 점검하고 진주가면 밤 9시다...그리고 사무실에 들어가면 쌓여있는 행정서류, 인허가 서류들...
어쩔수없이 주말에 나와서 4시간 이상을 서류랑 씨름을 해야 겨우 평일 일정을 소화할수 있다.

정말 힘없는 소수직렬, 특정직렬이 몰려있는 국만 서부청에 온건 정말 상식적이지 않다. 물론 서부청 자체가 그런 산물이긴 하지만 그 안에서 조금이나마 업무의 효율 등을 따져서 조직을 개편한다는데...순환보직이 가능한 부서가 오는게 더 좋은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