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왜 가을에 떠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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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슬픈가을 댓글 5건 조회 7,531회 작성일 20-10-2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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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재성 참 사람 좋았는데.

왠지 오늘 아침은 햇빛도 없고, 바람도 없고, 날씨가 너무 쓸쓸해 보이네요.
도청직원들은 어떤부서 어느자리에 배치해도 잘 차고나갈 역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업부서 주무계는 그 과의 주 목적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있도록 행정지원을 하는 곳 아닙니까.
그런데, 주무계 차석이 기술직이고, 고인은 왜 지원하는 담당이 아니라 사업업무 담당에 있었는지 ....

도청앞 나무가지들이 꼼짝도 않하네요. 왠지 마음이 무겁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