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방역추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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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보 댓글 20건 조회 18,427회 작성일 20-12-0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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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밝히자면
보건, 간호직 등 관련 직렬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옆에서, 멀리서 지켜보기가 안타까워 적어봅니다.

올해초부터 코로나와 사투중인 부서중에 한곳이 생활방역추진단(보건행정과 분리)입니다.
그당시에는 일반직원 근무지지정과 장기교육생 파견으로 다같이 힘을 내며 근무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보건행정과에서 분리하여 신설되더니 그 적은 인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도지사 표창(물론 상을 주면 좋습니다)으로 격려를 하기보다는
인원을 추가로 투입해서 장기전에 돌입해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분명 이글을 쓰면, 우리부서도 인원부족하다고 화내시는분이 있으실겁니다.
생방단 뿐만 아니라 각종 부서에서 코로나로 인해 더욱 고생하시는곳도 많습니다.
강제적 할당이 아니라, 코로나로 인해 조금이라도 업무가 덜어진 부서가 있다면 지원해주는게 좋지 않을까합니다.
여전히 한적한곳에서는 업추비를 써서 밖에서 밥먹으로 가고..
여전합니다....

생방단은 현재 도에서 가장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는데, 직원들이 지쳐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다들 전보신청해서 떠나려고 하면 누가 업무를 맡고 싶어할까요?
안타까운 모습에 지나가다가 글을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