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선박직) 이야기에 대한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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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물물물 댓글 5건 조회 3,819회 작성일 20-12-1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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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기가 잘나고, 자기 일이 크고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생각 정도가 문제이곘죠.

당연히 공무원은 문서 업무가 중요하고 크겠죠.
하지만 근무 조건이나 환경때문에 문서 업무보다 현장 업무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그 업무가 무슨 큰 일이라고, 얼마나 하는데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물론, 매일 단순하고 반복되는 일만 하면서, 무슨 대단한 일을 하는데 사무관 운운하느냐라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왜 그렇게  보시는지요?

우리는 각 자의 근무 환경에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능직에서 해양수산으로 전직되었을 때, 인사관리를 효율적으로 하고 직종 간 칸막이 해소, 소수 직종 공무원 사기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무관 자리가 필요한 만큼 그에 합당한 업무를 해라는 말이 맞습니다.
이런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선박을 팔아라, 사무실로 와라라는 말씀도 감사하지만 선박 업무를 너무 가볍게 보지 말아 주시고 같은 공무원의 고민이라 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같은 공무원? 하면서 웃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