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인사는 코로나19 대응에 고생한 사업부서에 배려해야 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공정인사 댓글 5건 조회 4,846회 작성일 20-12-13 21:17

본문

승진인사 발표가 얼마 안 남았습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직원들이 모두 공감할 만한 인사가 됐으면 합니다.

올 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사업부서의 업무가 폭증했습니다.
반면 인사, 총무, 기획 등 지원부서는 예전보다 업무가 줄었거나 그대로입니다.
그럼에도 승진인사에서 지원부서가 오히려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인사 보고는 인사과에서 하고, 인사권자와 가까운 곳도 지원부서입니다.

또한 도의회나 여유있는 부서에 있다가 국 주무과나 요직부서로 와서
1년도 채 안돼 승진하려는 기회주의자들도 많습니다.

인사부서에서는 이런 부분을 객관적으로 인사권자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그래야 인사권자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인사 후에는 승진자가 지금처럼 많지 않을거라고 합니다.
직원들은 승진 인사에 가장 큰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존 업무에 코로나 대응으로 고생한 사업부서 직원들에게 고생한 만큼 배려가 있는 인사가 됐으면 합니다.

이번 승진인사가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인사가 됐으면 합니다.
지사님께서도 그렇게 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